- 고용부,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확대·개편…졸업생도 취업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지원대상 확대
고용장관, 가천대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 개편한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취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10월 도입된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과 노동시장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지원이 종료되는 대학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재학생 중심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까지 지원대상 확대, 취업지원 전담자 배치를 통한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 강화, 심리상담 등 전문상담 연계 등이 골자다.
이날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이어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 성남시 가천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청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정부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센터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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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뉴시스
작성일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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