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노동법률 | 2018-12-07

'비정규직 차별 일터' 에서 '차별 없는 일터'로 개선한 사업장은?



[월간노동법률] 임고은 기자 = 비정규직과 정규직, 원청과 하청 직원 사이의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에 노력한 우수사업장이 발표됐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2월 6일 오후 '2018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줄인 우수사업장 6개소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6개 사업장의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은 높은 비정규직 비율로 안정적인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재단에서 비정규직 차별 진단을 받은 이후 최근 3년간 총 4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 비율을 축소해 왔다.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는 2년 차부터 성과인상률을 적용해 정규직과 임금 격차를 없앴다. 이를 통해 2년차인 기간제 근로자는 시행 전보다 약 100만원의 임금이 인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파견직 사원에게도 2019년 3월부터 하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을 밝히는 등 처우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외에도 (주)(인터파크 로지스틱스가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주)참프레, 경기도일자리재단, 공항철도 주식회사, 주식회사 BNK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가 비정규직 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차별 없는 일터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좋은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월간 노동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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