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2019-02-12

남북노동자단체, 12일 금강산서 대표자회의…교류사업 협의

금속·공공부문 등 업종별 협력 방안도 논의
출고일자 2018.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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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북노동자단체 대표 남측 김명환(오른쪽부터) 민주노총 위원장, 북측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남측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 설립된 강제징용노동자상에 헌화하고 있다. 2018.08.10.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2일 금강산에서 북한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과 '남북노동자 3단체 대표자회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남북 노동 3단체는 지난해 11월 중국 심양에서 실무협의를 통해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확대·강화를 위해 3단체 대표자회의를 열기로 했다. 

12~13일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맞춰 대표자회의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된다. 노동 3단체는 올해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비롯해 남북 노동자 자주교류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주요 사안을 결정한다.

남측에서는 민주노총의 김명환 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엄미경 부위원장, 김성란 대협실장, 박정옥 통일국장과 한국노총의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권재석 대외협력본부장, 조선아 대협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양대노총 소속 금속 및 공공부문 노동자 대표단도 참가해 업종별 남북 연대교류 물꼬를 튼다. 이를 위해 금속노조 김호균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 금속연맹 김만재 위원장,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 공공연맹 유기섭 수석부위원장 등이 대표단으로 함께 한다.

이들 남북 노동 3단체는 지난해 4월 판문점 선언 이후인 8월 민간 교류 첫발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limj@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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